군사용 드론 전쟁, 한국은 세계 7위 드론 기술국 - 지식 교육

 

 

#드론 #무인항공기 #MQ9

 

그냥 궁금해서, 검색질

 

군사력, 드론(drone) 전쟁

 

안녕하십니까? ‘그냥 궁금해서, 검색질’을 제작하고 있는 SL사회복지연구소의 소소한행복입니다.

 

'이란 군부실세' 솔레이마니 사령관이 미군의 공습에 사망했다는 소식은 큰 충격으로 느껴집니다.

미군이 솔레이마니 사령관을 공습한 무기가 무엇이었는지 알려진 지금.

무기의 수준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죠.

 

 

그것은!

 

무인정찰기 또는 무인항공기 ‘드론(drone)’이었으니 말이죠.

미국은 군사무기에 많은 과학과 기술적인 부분을 담아 개발하고 이를 실전에 배치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드론 기술도 상당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그리고 우리나라의 드론 기술이 군사무기에 접목이 된 시점이 1970년대라는 사실도 알고 계신가요?

1970년대 우리나라는 급성장하는 경제력을 바탕으로 자주국방을 외치며 핵무기도 개발하려했습니다.

당시 국군은 북한과 전쟁이 발발한다면 북한의 방공망을 교란시키고 대공화력을 약화시킨 뒤 전폭기를 투입하려했습니다.

그 방안으로 드론을 투입하겠다는 계획이었죠.

 

 

우리는 이제 우리나라 드론의 역사에 대해 궁금해졌습니다.

우리나라의 드론 기술에 대해 ‘그냥 궁금해서, 검색질’을 해보겠습니다.

 

우선 드론이란 것이 무엇인지부터 알아봐야 하겠습니다.

드론은 실제 조종사(human pilot)가 탑승하지 않은 채 비행할 수 있는 기체 또는 항공체를 말하고 있습니다.

지상에서 원격조종하는 기기, 사전 프로그램된 경로에 따라 자동 또는 반자동으로 자율비행하는 기기, 인공지능을 탑재하여 자체 환경 판단에 따라 임무를 수행하는 비행체로 나뉩니다.

그리고 지상통제장비(GCS) 및 통신장비(데이터 링크) 지원장비 등의 전체 시스템을 통칭하는 것이라고 ‘위키백과’는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군사적으로 드론은 광학, 적외선, 레이다 센서 등을 탑재하여 감시, 정찰, 정밀공격무기의 유도, 통신/정보중계, EA/EP, Decoy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죠.

이란혁명대의 수장 솔레이마니 사령관을 폭격에 이런 기능이 담긴 무기의 사용은 정말 미래의 무기를 확인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현재 드론을 이용한 기술력이 앞서 있는 나라는 미국, 중국, 일본 등이 대표적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경우 드론의 기술력이 세계 7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렇게 나쁜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드론 개발의 역사를 살펴보면 드론 선진국이라 말하는 미국, 중국, 일본보다 우리나라가 그리 늦게 시작한 후발주자는 아니었다는 것이죠.

1977년 박정희 대통령은 드론을 이용한 무기체계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에 국방과학연구소가 주도하여 영국으로부터 기술을 이전받기에 이르죠.

그리고 약 4년이라는 개발기간을 거쳐 무인기가 개발됩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나라 최초의 군사용 드론 ‘솔개’라는 무인기죠.

만일, 당시 솔개를 이용해 계속 연구와 개발이 진행되었다면 오늘날 미국의 ‘MQ-9 리퍼’와 중국의 ‘CH-5’, 유럽의 ‘뉴런’처럼 막강한 무기를 가졌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 솔개를 응용한 군사용 드론의 개발은 더 이상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당시 국방과학연구소가 인력감축을 진행하였고 연구진은 흩어지게 되었으니까요.

드론 연구에 대한 관심도 떨어지고 있었고 미군에 의존한 국방력에 신무기 개발에 대한 적극성도 뒤쳐졌습니다.

그러다가 변화가 생기는 계기가 1990년에 일어납니다.

그것은 바로 ‘걸프전’이었죠.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무력침공한 전쟁에 미국이 참전하며 다양한 무기를 사용하게 되면서 승전국이 되죠.

그때 드론을 이용한 폭격을 확인하게 된 우리나라 정부는 다시 군사용 드론 무기 개발에 착수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1년 후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10번재로 정찰용 드론인 ‘송골매’를 개발하게 되죠.

실전배치는 2000년에 이루어졌으며 현재 주야간 정찰용으로 군단급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제 국내 항공사인 대한항공에서는 무인항공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미국 보잉사와 MOU를 체결하고 무인항공기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죠.

2019년에는 500MD 무인헬기(KUS-VH) 초도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반가운 소식도 전했습니다.

또한 국방과학연구소와 공동 개발중인 군단급 중고도 무인기 KUS-FS가 개발 및 시험비행에 성공하여 곧 양산에 들어가 전력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KUS-FS 중고도 무인기(MUAV)는 고도 10~13km 상공에서 24시간 이상 하늘을 날며 100km 떨어진 곳까지 각종 정찰 장비로 감시할 수 있는 고성능 국산 무인정찰기이죠.

이처럼 우리나라의 무인항공기 기술도 나날이 발전하고 있고 머지않아 드론 선진국들과의 어깨를 나란히 하는 날이 멀지않았다는 것에 큰 안도를 하게 됩니다.

우리의 영공을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는 그날까지 드론의 기술개발은 계속 되어야 합니다.

 

본 영상은 SL사회복지연구소에서 제작하였으며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하기’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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