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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궁금해서, 검색질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중동문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갈등은 도대체 왜?!

 

안녕하십니까? ‘그냥 궁금해서, 검색질’을 제작하고 있는 SL사회복지연구소의 소소한행복입니다.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그것이 갈라지게 하라.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서 마른 땅으로 행하리라.”

<출애굽기 14장 16절>

 

 

성경에서 말하는 '모세의 기적'부분입니다.

성경에는 ‘홍해’라고 단정 지어 명시하고 있지는 않지만 이집트를 탈출하기 위해 모세와 유대인들이 바다를 건너는데 그곳이 홍해일거라 짐작만 하고 있는 것이지요.

모세의 기적을 통해 많은 유대인들이 바다를 건너 고통 받지 않는 땅으로 정착하여 유태인들의 정착지로 살아가며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죠.

 

하지만!

 

 

그때부터 그들의 피 말리는 역사적 분쟁이 시작됩니다.

이집트에서 예루살렘까지의 긴 탈출여정을 추정해보면 홍해라는 표현은 성경에서 '갈대바다'라는 표현인데 이걸 추측해서 오늘날 홍해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죠.

만일 홍해가 아니라면 추정 경로에 나타난 '큰 쓴 호수'를 지났을 확률도 있다고 합니다.

아무튼 이런 경로를 지나 모세와 함께 많은 유태인들이 예루살렘에 정착해 살아가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세계2차대전 이후 성서의 기록을 근거로 유태인들이 이 지역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면서 이스라엘 국가를 건국하고 본격적인 분쟁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기원전 13세기, 이스라엘 민족은 모세와 여호수아(Joshua)의 지도하에 이집트로부터 탈출하여 현 팔레스타인 지역인 약속의 땅 '가나안(신들이 좋아하는 땅)'으로 들어갔고 이 시기에 남부해안 지역으로 해양 민족인 ‘필리스틴(Philistine)’ 사람들이 이주하며 양 민족 간에는 영토 분쟁이 시작됩니다.

필리스틴 이들이 지금의 ‘팔레스타인(Palestine)’입니다.

따라서, 바로 이 시점을 팔레스타인 분쟁의 시발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 복잡하게 접근하면 이 문제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거죠.

여기에 제3국이 개입을 하며 문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어 버렸으니 말입니다.

그 제3국은 바로...

 

영국!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영국은 오스만제국을 약화시키고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팔레스타인 지역을 담보로 아랍민족과 유대인들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방책을 강구하기 위해 팔레스타인 지역에 아랍 독립국가를 창설시켜준다는 약속을 하게 됩니다.

정책의 내용이 담긴 서한을 메카의 태수 후세인(Hussein)에게 전달하였는데, 그 내용은 아랍인들이 참전하면 전쟁 종결 후 그 대가로 후세인이 요구하는 아랍지역의 독립을 보장해준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랍인들은 이러한 서한의 내용을 믿고 오스만제국에 반기를 들고 영국 편에 서서 전쟁을 수행 하였습니다.

한편, 영국은 미국의 독일 전쟁 참여를 유도하고 유대인 재벌들의 재정지원을 얻어내기 위해 1917년 11월 밸푸어(Balfour) 외상이 영국 국적의 유대인 로스차일드(Rothschild)에게 서한을 보내 유대인들 국가를 팔레스타인 지역에 건설하는 것을 지지하겠다는 약속을 했답니다.

 

 

그러나!

 

영국은 제1차 세계대전이 종결된 후 1920년 4월 ‘산레모(San Remo)회의’에서 팔레스타인 지역을 이라크 및 요르단과 함께 자신의 위임통치 하에 편입시켰죠.

영국은 그 후 팔레스타인 지역으로 이주해오는 유대인들에게 유리한 정책을 취했으며, 이에 유대인들은 유럽으로부터 이 지역으로 대거 이주해오기 시작했답니다.

쉽게 말해 영국이 아랍국들과 한 약속을 어기게 된 거죠.

19세기 말 러시아와 폴란드에서의 반유대인 운동, 1933년 이후 나치 독일의 유대인 박해 등을 거치면서 유대인의 이주가 가속화되었는데, 유대인들의 이주가 증가함에 따라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유대인의 토지 소유가 늘어났고, 이것이 아랍인들의 감정을 자극하여 ‘반유대인 운동’을 촉발시켰답니다.

아랍인들의 반발은 반유대인 운동을 넘어 팔레스타인 민족주의의 조직화로 나타나게 되었죠.

 

그리고

 

전쟁 이후 자신들의 국가를 건국한 유태인들과 팔레스타인들 간의 영토 전쟁이 본격화되기 시작합니다.

유태인들은 막대한 자금력과 외교권으로 영토를 확장해 가기 시작했고 팔레스타인들의 영토는 아주 작은 소규모만 남게 됩니다.

우리가 일제시대에 영토를 빼앗겼을 때의 기분과 팔레스타인들이 느꼈을 상실감은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국제사회의 노력과 토착민들의 합의로 팔레스타인에게 아주 작은 보호지역을 만들어주기에 이르죠.

그게 대표적으로 '가자 지구(Gaza Strip)'입니다.

팔레스타인들은 가자지구 안에서 자치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되었으며 국경 기능의 높은 외벽에 갖혀 살게 됩니다.

누구는 가자지구를 보며 이렇게 말을 합니다.

 

 

“가자지구는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감옥.”

 

이스라엘의 감시하에 제한된 자치권을 가지며 감시와 통제로 팔레스타인이란 국가가 만들어지게 되는데, 당연히 팔레스타인들에게는 이스라엘이 원망스러울 겁니다.

 

하지만!

 

이스라엘도 자신들의 조상들이 살고 있었던 영토에 대한 귀속성을 정당성 있게 주장하며 구입한 땅에 대한 국가권을 보장 받는 것이기에 문제가 애매한 것이지요.

역사적으로 수많은 전쟁과 내전으로 상처받고 고립된 가나안 영토에서 유대인과 팔레스타인이 싸우는 이유 중 하나가 됩니다.

 

그리고

 

 

또 다른 이유는 바로 종교입니다.

이스라엘의 대다수 국민은 유대교(인구의 약 80%)를 믿고 있지만 팔레스타인의 대다수 국민은 이슬람교(인구의 약 90%)를 믿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종교는 항상 큰 전쟁을 동반했습니다.

자신들의 주신이 어느 분이냐에 따라 감정과 대립이 깊어지는 성향으로 잦은 전쟁을 만들어 내곤 했죠.

이 종교가 두 민족의 전쟁 두 번째 이유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느 민족이든 잘잘못을 따질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어떠한 문제가 있을 때 이를 무력적으로 다투기 보다는 평화적인 해결을 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을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본 영상은 SL사회복지연구소에서 제작하였으며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하기’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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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상・내용 출처

미인백과

팔레스타인평화연대

조선일보

경향신문

한국일보

픽사배이 https://pixab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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