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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학개론 - 어서와 사회복지는 처음이지?

사회복지 이론과 실무, 관련정보를 설명하는 제작자는 사회복지현장 ‘사회복지사’이며, 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뒤 사회복지학 관련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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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복지국가를 이루기 위해 영국 ‘#사회보장의 새로운 도전은 무엇이 있나요?

 

계층적으로 살아가던 19세기 이전, ‘#복지라는 말의 의미는 사회적 권력층을 중심으로 형성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국가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인력을 지배하던 지배계층은 한층 더 부강하고 편리한 삶을 쫓았고 지배를 받는 피지배계층은 피폐해져 갔을 뿐이죠.

이런 상황은 당연하게 되어 갔지만, 사람들은 오래된 체제의 구속적 상황에 대해, 저항하고 변화를 희망했습니다.

올바른 국가관을 가진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국가의 주권이 누구에게 있는 것 인지를 의심하기 시작했고, 이는 곧, 자유를 갈망하는 투쟁으로 바뀌기 시작하죠

특히, 1789년 프랑스의 절대권력체였던 앙시앵레즘(Ancien Régime)’을 무너트리는 대혁명이 발생하며 시민들이 국가의 주권을 찾기 위해 싸우게 됩니다.

결국 혁명 이후, 절대 군주제의 몰락과 함께 민족주의와 자유주의가 자리 잡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되죠.

이런 변화는 계층을 붕괴시키고 이전까지 누리지 못했던 주권을 국민이 주체가 되어 국가가 형성되는 모습으로 변화시켰습니다.

그러나 변화에는 항상 또다른 조짐이 나타나게 되어 있었죠.

힘으로 구성되던 국가는 돈으로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특히, 산업혁명과 함께 등장한 자본가들(bourgeois)’은 새로운 지배계층이 되어갔죠.

북유럽의 경우 스웨덴을 중심으로 사회자유주의(Social Liberalism)’가 정착하게 되는데, 이는 복지가 중심이 되는 국가운영을 주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와 함께 독일은 ‘#비스마르크스(Bismarck, 1815~1898)’가 사회안정을 위한 최초의 사회보험제도를 만들며 복지국가가 되기 위해 노력했죠.

이런 과정 중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며 많은 국가들은 진정한 복지국가를 희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를 가장 뛰어나게 실행하고 싶었던 영국은 빈곤퇴치를 목적으로 한 연구 보고서가 필요했습니다.